인천 남동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

의장에 이정순 의원, 부의장에 전유형 의원 당선

박은영 기자|2024/06/27 15:11
제9대 남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이정순의원(왼쪽)·부의장 전유형 의원/남동구의회
인천 남동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남동구의회는 27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이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의장으로, 전유형 의원(국민의힘)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남동구의회 소속 의원 18명 전원이 선거에 참여한 가운데 의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이정순 의원이 13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도 전유형 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13표를 받고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정순 의원은 당선 수락 인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서고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남동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장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의장으로 선출된 전유형 의원은 "동료의원들과 50만 구민을 위해 남은 후반기 열심히 의정활동하고 소통하며 존중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동구의회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