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해외시장 개척단 활약상 두드러져
바이어 발굴 및 1:1 상담 주선, 항공료 및 통역원 등 지원
80건의 상담 총 1,392만 달러 상담실적, 417만 달러 계약추진 실적
남명우 기자|2024/06/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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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종합물품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에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다성테크, ㈜신진켐텍, 쎄네스테크놀러지㈜, ㈜어반솔루션코리아, 브르엔드디스틸시스템㈜, ㈜싱싱캔, ㈜청우식품, ㈜다래월드 등 총 8개 사가 참여했다.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과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모가면에 소재한 ㈜다래월드는 일본 A사와 물 없이 쓰는 샤워 티슈 샘플에 대한 계약추진이 있었고, 쎄네스테크놀로지(주)는 일본 B사의 방문을 통해 세부적인 상담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일본은 물류비 등에서 큰 이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및 사회제도 등에서 유사점이 많아 수출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국내외 경기 악재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이번 해외시장개척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지원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