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총회
권병건 기자|2024/06/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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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총회는 협의회 활성화와 전국 82곳 군(郡) 간 연대 강화를 통해 농어촌지역의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하고 도출된 안건을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총회에선 6대 회장단 회장에 최승준 정선군수, 부회장은 김돈곤 청양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감사는 황인홍 무주군수, 구복규 화순군수가 선출됐다. 이들은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농어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게 된다.
총회가 끝난 뒤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가 이어져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국가 농정시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협의회측은 설명했다.
협의회 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년간 협의회장의 중책을 맡아 책임감과 부담도 컸지만 군수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우리 협의회가 앞으로도 농어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현실적인 필요와 고민을 반영해 농어업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선도할 수 있는 구심체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 방향을 위해 지난 2012년 11월 전국의 군수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전국 규모의 행정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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