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지역 물가안정 동참 ‘착한가격업소’ 116개 확대 지정
시 산하 전직원 월 1회 이상 착한업소 이용 당부
나현범 기자|2024/06/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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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영업주의 신청을 받아왔으며, 신청한 업소에 대해서 가격과 위생·청결 등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15개를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현재 여수시 분야별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87개, 이미용업 27개, 목욕업 2개 등 총 116개가 지정됐다.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인증 표찰을 교부하고 지방공공요금 및 소모품 지원 등 업소가 희망하는 맞춤형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고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토록 하겠다"며, "시 산하 전부서, 읍면동에 매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당부하는 등 운영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