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홍일 방통위원장, ‘MBC 불법 장악 먹튀’ 꿈도 꾸지 말라”

우승준 기자
2024/07/01 12:08

"김홍일 탄핵하고 방송3법 통과시켜 국민께 공영방송 돌려드릴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김홍일 위원장의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어 기형적이고 위법적인 2인 체제로 방송장악에 혈안이 돼 있다"고 말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은 전임 이 위원장처럼 위법을 불사한 채 MBC를 윤석열 정권의 품에 안겨주고 먹튀할 속셈인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법으로 먹고살던 검사 출신이라 법이 우스운가"라며 "법적 책임을 피해 공영방송을 장악할 수 있다는 헛된 망상은 깨야 한다"고도 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재차 "열 달째 2명으로 파행 운영 중인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 이사진에까지 손을 댄 것은 뭐라고 우겨도 위법 소지가 다분하다"며 "법원 또한 2인 방송통신위원회의 처분에 절차적 위법성을 지적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김 위원장을 탄핵하고 방송3법을 통과시켜 국민께 공영방송을 돌려드리겠다"며 "공영방송이 진정으로 국민의 방송이 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연예가 핫 뉴스

김완선·박진영·슬기·라치카, ‘럭키’로 의기투합

안국선원장 수불스님과 동국대 간화선 수행자들

배우 배슬기, 가족 겨냥 ‘신변 위협글’에 법적 대응

토트넘 승리에도 활짝 웃지 못한 손흥민

PGA 압도한 TGL, 타이거 우즈 대회 시청률 대박

10초 안에 끝나는 카드뉴스

"종이 교과서 없어진다?" 2025년 바뀌는 것 총정리!

새 자취방 계약할 때 월세 깎는 ‘꿀팁’?!

대운이 들어오는 신호!? 2025년 인생 확 바뀐다는 '대운' 바뀌는 신호는?

“어떻게 거절하지?” 고민하고 있을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쿠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