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8월 말까지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 실시
창원
허균 기자
2024/07/01 17:58
2024/07/01 17:58
주요 진단 내용은 △태풍·강풍 △대설·한파 △호우·홍수 △폭염 △지진 △화재 △붕괴·폭발 △전기 △응급처치 등 재난상황별 대처 방법 등 분야별 사례 중심의 15개 문항이다.
진단 유형은 OX 퀴즈, 2지 선다, 4지 선다 등으로 구분해 재난안전에 대해 자유롭게 도민이 선택해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 방법은 주민센터, 공동주택 승강기, 경상남도 누리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배부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진단 페이지에 접속해 진단을 시작하면 된다.
경남도는 전체 진단 결과를 통계 자료로 분석해 안전교육과 안전체험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진회 도 안전정책과장은 "재난상황에 대비해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하게 지나치던 안전지식을 제대로 습득하여 상황별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인식도 진단은 도민 스스로 올바른 행동요령을 학습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어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