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기치 아래 출범한 민선 8기 이상익호가 순항을 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군수가 지난 1일 오전 민선 8기 2주년 주요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서 민선 8기 과제 실현을 통해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완전히 새로운 함평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며 "군민과의 소통을 핵심 가치로 달려온 함평군은 현재, 변화를 통해 기회를 만드는 시간의 결실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지난 2년의 성과로 △함평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개발 구체화(21개 사업, 1조8517억 원) △최종예산 6000억 원, 본예산 5000억 원 달성 △공공기관 유치(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이행합의각서)통해 인구소멸 적극 대응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개발 △함평엑스포공원 테마관광공원 리뉴얼 △글로벌 K-관광지로 재도약 △문화, 스포츠 기반 확충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 △미래 고부가가치 축산업 육성 △어촌 인프라 확충 △호남권 최초 감염병관리센터 준공 △무릎, 안과 주요 노령 질환 수술비 지원 △희망복지 시책 확대 △지능형 안전 시스템 구축 △인재육성 기금 조성(전남 최초 대학생 전액 장학금 지원) △군 미래 청사진 제시(1조8000억 원 규모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 추진) △특색있는 지역공동체 형성으로 군 전체의 조화로운 발전 도모 △'KOREA 속의 작은 KOREA! 대한민국의 발전모델을 거울삼아 젊은 함평의 미래 먹거리 준비 등을 꼽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있어야만 치열한 지자체 간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다"면서 "앞으로의 2년이 향후 함평 발전을 좌우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함평의 현안 사업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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