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 ‘이천쌀밥 명인전’ 6년만에 부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읍·면·동 관계자 연석회의 개최

남명우 기자|2024/07/02 11:46
지난달 28일 열린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읍·면·동 관계자 연석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이천시
경기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 단골메뉴였던 '이천쌀밥 명인전'이 6년 만에 부활된다.

축제추진문화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이천시 14개 읍·면·동 관계자 회의를 열어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이천쌀밥 명인전 개최와 읍·면·동 먹거리부스 운영, 읍·면·동의 날 행사를 최종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천쌀밥 명인전은 전통 화덕에 장작불로 이천쌀밥을 지어 맛을 평가받는 대결 형식의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이후 약 6년 만에 시민의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추진위원회는 시민의 변함없는 사랑에 힘입어 이천쌀밥 명인전을 다시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이천쌀밥 명인전은 오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이천시 각 읍·면·동 총 14명 대상,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최고 명인으로 선정된 참가자는 이천쌀밥 명인의 영예를 안게 된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시 모가면 소재 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