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청, ‘동구 i 드레스 대여사업’ 운영...2주에 1000원

특별한 날 영유아 가정에 행복한 추억 선사
드레스, 정장, 한복과 악세사리 등을 준비

배철완 기자|2024/07/02 14:36
대구 동구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대구 최초로 영유아 가정을 위한 드레스 대여사업을 시작했다./대구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대구 동구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대구 최초로 영유아 가정을 위한 '드레스 대여사업'을 시작했다.

2일 대구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특별한 날을 맞아 영유아 가정에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드레스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가정의 특별한 기념일이나 행사에 필요한 드레스, 정장, 한복과 악세사리 등을 준비해 놓았다.
동구 내 영유아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대여료는 2주에 1000원이다.

한편,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육아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난감도서관과 체험나라 운영, 부모교육과 상담, 각종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시간제보육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대구 최초로 영유아 가정을 위한 드레스 대여사업을 시작했다./대구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