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바우덕이 축제 홍보물 공모전 입상자 시상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SNS 이벤트에 사용

이진 기자|2024/07/03 16:53
김보라 안성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일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혁신 소통의날 행사에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홍보물 공모전' 입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2일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혁신 소통의날 행사에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홍보물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홍보물 공모전은 축제의 정체성을 부각하고 글로벌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취지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와 관련 있는 관광·문화자원·바우덕이캐릭터(안성상징) 등을 활용한 주제로 총 37개 작품이 접수돼 외부 심사위원 평가로 7개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인 부문은 31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중 최우수상은 남사당놀이의 상징인 외줄 타는 형태를 자연스럽게 연출한 '바우덕이 외줄타기 포토 집게 굿즈 디자인-김혜정'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바우덕이 머리띠-박서경', 장려상은 '바우덕이 캐릭터 지비츠-박신덕'이 차지했다.
초.중.고등학생 부문은 6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중 최우수상은 안성의 관광명소 안성 8경과 바우덕이 캐릭터를 활용한 '바우덕이솝(Soap)-박성준'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바우덕이 친환경 대나무 칫솔-김희수', 장려상은 '바우덕이 동전 및 소지품 파우치-박성진', 바우덕이상은 '손수건용 바우덕이 윷놀이마당-김린아'가 자치했다.

수상한 작품 중 일반인 부문 3점, 초.중.고등학생 부문 1점은 홍보물로 제작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SNS 이벤트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