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수운’ 여름 제철 보양식 ‘복달임 3종’ 출시

초복·중복·말복 날 삼계탕 특선 메뉴

이장원 기자|2024/07/04 09:33
수은 민어 맑은탕 . / 해비치 제공.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해비치)는 4일 한식당 '수운'에서 제철 보양 식재료를 활용한 '복달임 메뉴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비치가 서울 종로에서 운영하는 고급 한식당인 수운은 초복(7월 15일)을 앞두고 '복달임 메뉴 3종'를 출시해 오는 8월 31일까지 해당 메뉴를 운영한다.

복달임 메뉴는 민어탕, 장어 솥밥, 삼계탕 총 3가지 별미로 구성됐다. 민어탕에는 목포와 신안에서 공수한 민어를 풍성하게 담았다. 민어의 뼈를 채소와 함께 장시간 고아내 깊은 풍미와 개운함이 있다는 평가다.
장어 솥밭에는 민물장어 중에 최고급 품종으로 꼽히는 자포니카 종을 사용한다.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여름철 인기 보양식인 삼계탕은 초복과 중복(7월 25일), 말복(8월 14일)에만 특선 메뉴로 판매한다. 삼계탕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해비치는 7월 한 달간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Kiri)와 협업한 '해비치 X 끼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비치 제주와 롤링힐스 호텔, 마이클 바이 해비치에서 해당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해비치 끼리 프로모션. / 해비치 제공
해비치 제주의 레스토랑 '섬모라'와 롤링힐스 호텔의 '블루 사파이어'에서 '끼리 니수아즈 샐러드', '끼리 치킨 프리카세, '끼리 플라미슈' 등 프랑스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해비치 제주의 베이커리 '마고'에서는 '치즈 테린', '한라봉 브레드' 등도 선보인다. '이디'는 끼리 크림치즈 빙수'를 출시했다.

롤링힐스 호텔의 '더 라운지'에서는 '끼리 호떡 크림치즈 번'과 크림치즈 빙수, 끼리 크루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마이클 바이 해비치'에서도 트러플 맥앤드치즈, 미트파이, 프로슈토 멜론 샐러드, 솔티드 캐러멜 치즈 케이크 등 메뉴를 준비했다.

롤링힐스 호텔은 7월 31일까지 '롤링끼리 패키지'도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는 끼리 크루키 1개와 망고주스 2잔을 비롯해 끼리 비치타월과 텀블러를 증정한다. 또 스탠더드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성인 2인 및 소인 1인 이용,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됐다. 롤링힐스 호텔에서는 크림치즈를 활용한 이색 케이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롤링끼리 키즈 쿠킹클래스'도 진행 중이다.

해비치 롤링힐스 호텔. / 해비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