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 분양 돌입

5일 광주 북구 중흥동에 견본주택 개관
8일 특별공급 시작 9일 1순위 청약 접수
지하3층~지상 최고 34층 226가구 주상복합

김지혜 기자|2024/07/04 09:34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 조감도
KCC건설은 광주 첫 '스위첸' 브랜드 단지인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광주 행정·업무·문화 중심지인 상무지구 치평동에 들어서는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전용면적 84~140㎡의 아파트 226가구와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73실 규모의 상업시설로 이뤄져 있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고, 100% 4베이(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광주 및 전남 거주자 가운데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에 청약할 수 있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KCC는 광주의 첫 '스위첸' 브랜드인 만큼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에 공을 들였다.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KCC건설만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가시성과 시인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유리난간대 조망형 발코니 창호 설계로 바로 앞 5.18기념공원 및 상무지구의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공간 내부에는 타입에 따라 복도팬트리 또는 주방팬트리가 적용되는 것을 비롯해 침실 붙박이장, 안방 드레스룸과 와이드형 주방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호텔식 분리형 욕실인 '프리미엄 배스'와 친환경 마감재 등을 다수 적용하고, 일부 타입에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주로 적용되는 고급 세라믹 아트월 및 상판을 설치해 품격 있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골프 클럽, GX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스위첸 랜드' 등 특화 조경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상무지구 내에서도 메인 입지에, 광주 첫 스위첸 브랜드로 차별화된 상징성 및 상품성을 갖추게 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광주 북구 중흥동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5년 2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