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비수기 맞아?”…7~8월 폭염 속 4만가구 아파트 공급
작년 대비 약 1.7배 증가…경기 1만8927가구로 최다
전원준 기자|2024/07/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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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동산정보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7~8월 전국에서 4만1881가구 아파트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동기(2만4776가구) 대비 약 1.7배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8927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 5298가구, 대전 4409가구, 충남 3325가구 등의 순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대단지, 미래가치 등 대장주 요소를 갖춘 단지 위주로 호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에선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인 지역에선 △경기 용인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의정부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광주시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파주시 '제일풍경채 운정' △인천 미추홀구 '씨티오씨엘 6단지' 등이 공급 채비를 갖추고 있다.
지방에선 △광주 '아크로 트라몬트'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강원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 △충남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경북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등이 공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