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특성화고 ICT 융합기술 메이커 체험 교육’ 운영

[캠퍼스人+스토리]
컴퓨팅 사고능력·ICT 제품 제작 능력 등 기초 역량 향상
7개 학교 150여명 학생에 기회 제공

설소영 기자|2024/07/07 11:16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경 사진. /서울대
서울대학교·경기도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특성화고 ICT 융합기술 메이커 체험 교육'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컴퓨팅 사고능력 △문제 해결 능력 △ICT 제품 제작 능력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기초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수원하이텍고등학교(8~11일), 성남성일정보고등학교(15~16일), 안양평촌경영고등학교(16~17일), 안산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22~24일),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다음 달 21~22일),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다음 달 26~27일) 등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은 학교별 약 20명의 학생을 모집해 1차시부터 16차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총 7개 학교 150여명의 학생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차석원 융기원 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 내 꿈나무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 갖추고 이공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