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신한울2호기 100% 출력 도달…원전 안전 운영 최선

터빈제어계통 조치 후 재발 방지 방안 마련

김정섭 기자|2024/07/09 09:28
신한울 2호기/한울본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0일 터빈 이상으로 정지됐던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고장 원인 분석 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 19분에 발전을 재개해 송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90% 출력을 유지하다가 9일 오전 1시 4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울본부는 신한울2호기 터빈 정지의 원인이 된 터빈제어계통에 대해 조치하고 동일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방안을 마련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앞으로도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 관련 특이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