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니 TV에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 스토어 오픈
김민주 기자|2024/07/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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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T에 따르면 지니 TV 브랜드 팝업 스토어는 지니 TV에서 KT가 제휴한 여행, 가전, 패션, 뷰티 등의 상품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관이다.
KT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ARMY)'의 탄생일인 7월 9일을 기념해 해당 팝업스토어를 기획했으며 오는 23일까지 운영한다. 지니 TV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과거 콘서트 라이브 영상과 다큐멘터리, 영화 등 VOD 10여 편을 TV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지니 TV 첫 화면 좌측 상단에 '콜라보 배너'를 띄워 특별한 메시지도 노출할 예정이다. 해당 배너는 KT가 처음 선보이는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셋톱박스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는 약 950만 고객을 보유한 국내 최대 유료 방송 사업자로서 지니 TV가 가진 미디어 영향력을 기반으로 KT 고객과 제휴 브랜드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 중이"이라며 "하반기에는 KT그룹의 미디어 계열사들과 함께 음악, 도서,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다양한 브랜드들과 마케팅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