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2차 조사서도 급발진 주장
경찰, 차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서 4시간 동안 조사
박주연 기자|2024/07/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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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조사관 4명은 변호인 입회하에 차씨의 입원실에서 오후 6시 51분까지 약 4시간가량 조사했다.
차씨는 이날도 종전 진술대로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씨는 사고 충격으로 갈비뼈가 골절돼 수술 후 입원 중이며, 갈비뼈 일부가 폐를 찔러 피가 고여 있는 상태로 8주 진단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조사를 진행했고, 피의자 및 변호인과 협의하여 추후 후속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