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엽경영인 역량 강화로 지역농업 활기 도모

농업경영인 지도자 교육·선진지 견학 실시

신동만 기자|2024/07/11 16:01
서울시의 농업중앙회 농업박물관을 방문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 회원·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경북 고령군 농업경영인들이 농업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는 물론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령군은 10일과 11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에서 '2024 농업경영인 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에서 진행됐다. 연합회 임원·회원 30여 명은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과 청와대, 국회의사당 등을 방문하며 급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 중 농협중앙회 임원과 정희용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는 변화하는 농촌에 적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덕봉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체의 긍지와 화홥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지역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평소에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농업경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 제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