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상품이 대세’…여름 휴가 앞두고 혜택 제공 나선 유통업계

G마켓-옥션, '레저네컷 강원여행' 프로모션
홈앤쇼핑, 프리미엄 아프리카 6개국 여행 상품 방송

이철현 기자|2024/07/12 10:47
빅토리아 폭포 전경. /홈앤쇼핑
유통업계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14일 오후 8시 30분에 프리미엄 아프리카 6개국 여행 상품을 방송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참좋은여행과 함께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까지 총 6개국을 13일 동안 둘러보는 여행상품이다.
본 상품은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 전구간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는 프리미엄 여행으로, 아프리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 롯지 3박을 포함한 일정이다. 그 외에도 전 일정 동안 4~5성급 호텔에서 편안하게 숙박할 수 있다.

특히 킬리만자로를 배경으로 사파리 투어를 즐길 수 있는 암보셀리를 비롯해서 세렝게티, 응고롱고로 등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4대 국립공원을 모두 탐방할 수 있다. 또한, 세계 3대 폭포라 불리는 빅토리아 폭포에서는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헬기투어도 포함됐다.

사파리 투어를 통해서 코끼리 떼, 웅장한 사자, 유려한 기린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그들의 자연 서식지에서 관찰할 수 있고 빅토리아 폭포와 같은 장엄한 경관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 현지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아프리카 여행에서 더 많은 고객이 최고의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자신 있게 준비했다"며"이번 여행을 통해 프리미엄의 즐거움과 아프리카의 낭만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마켓과 옥션은 10월 31일까지 '레저네컷 강원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강원특별자치도 인기 여행지 4곳의 패키지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는 강원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강원 레저 4종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4개 강원 남부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G마켓과 옥션이 온라인 단독으로 참여한다.

우선 태백, 삼척, 영월, 정선 숙박&여행 패키지 상품에 쓸 수 있는 '2만원 쿠폰'을 ID당 매일 4회씩 제공한다. '숙박 2만원 쿠폰'도 선보인다. 숙박 쿠폰은 여행지 4곳의 레저, 입장권, 당일치기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제공하는 추가 쿠폰으로 10월 30일까지 총 4장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와 함께 △별빛기행 1박2일 태백 여행(열차표+숙박+식비) △태백&정선 1박2일 패키지 로미지안가든+스카이워크 △쏠비치 삼척(객실+조식 3인+오션플레이 3인)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객실+젊은달와이파크) △하이원리조트 △파크로쉬 웰니스&아쿠아클럽 특가 등을 판매한다.

박상수 G마켓 여행사업1팀 매니저는 "매력적인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온라인 단독으로 참여한다"며 "7~8월 여행 성수기 시즌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강원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