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사우디·카타르 찾아 고위급 협의 개최한다

이하은 기자|2024/07/16 14:07
지난 5월 29일(현지시간)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이 5월 31일 열리는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을 통해 입국해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이 수교 50주년을 맞은 카타르를 찾아 고위급 협의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방문해 고위급 협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번 카타르 방문에서 지난해 10월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및 카타르 국빈 방문의 후속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최근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카타르는 지난 1974년 4월 18일 수교를 시작해 올해로 수교 5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