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강원대와 손잡고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교류회’ 개최

[캠퍼스人+스토리] 지난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해

김서윤 기자|2024/07/17 18:57
조형민 성균관대 교수(왼쪽), 김주봉 강원대 교수(오른쪽). /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이 최근 강원대학교와 함께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교류회'를 개최했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2일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에서 교류회 열고 의료 인공지능 도입 등 급변하는 디지털헬스케어의 융합보안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행사에는 특히 유한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팀장이 '신 융합산업 보안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유 팀장은 우주·로봇·선박 등 정부의 미래 융합산업 보안정책 방향과 디지털헬스케어 보안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성균관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융합보안 신기술 공동 연구 △산업계 기술적 난제 공동 해결 등을 위해 강원대와 합심한다. 강원대 융합보안대학원은 2020년부터 매해 80명 이상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다.

조형민 성균관대 융합보안대학원 교수는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 인재 양성과 해당 분야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같은 목표를 가진 양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공동 워크숍 개최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각자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