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 교육유공가족 해양캠프 오는 20~21일 개최

교육에 헌신한 가족 화합하는 시간 마련

김정섭 기자|2024/07/18 10:50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마련한 해양캠프 잠가자들이 영덕군 대진해수욕장 인근에서 래프팅체험을 하고 있다./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오는 20~21일 1박2일간 해양수련원에서 교육유공자와 그 가족 114명을 대상으로 교육유공가족 해양캠프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에 헌신한 공로로 각종 유공 표창 등을 수상한 교육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그간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제트보트, 래프팅, 땅콩보트 등의 해양활동과 암벽등반, 챌린지 어드벤처 등의 도전활동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하고 보람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이번 교육유공가족 해양캠프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레포츠를 즐기며 가족 간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올해 초·중·고 97개교 5501명이 참여하는 정규수련활동과 청소년힐링캠프, 교육가족행복캠프, 교육유공가족해양캠프 등 3375명이 참여하는 8개의 특별캠프를 운영 중이며 교육유공가족을 대상으로하는 특별캠프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는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원 1일까지 운영되는 행복나눔 콘서트, 새해 해맞이 등으로 구성된 송년행복나눔한마당 행사로 교육유공가족을 대상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교육유공자 관련 특별캠프를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문 수련원장은 "이번 캠프가 교육유공가족에게 의미있고 멋진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며 앞으로도 경북교육가족 모두가 따뜻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