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지원사업에 7억2000만원 후원

향후 6년 간 취약계층 아동 200명 지원

장지영 기자|2024/07/19 08:44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상준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가운데)와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왼쪽),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 18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희망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지원하고자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아동(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가 월 최대 10만 원 한도로 1:2 매칭을 지원한다.

애경산업과 희망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6년 간 총 7억2000만 원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5만 원씩 전국 취약계층 아동 총 200명의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될 예정이다.

한편 애경산업과 희망사는 2018년~2023년까지 5년간 총 6억원을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지원사업에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