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서 승용차 탱크로리 들이받아 화재…인명피해 없어

설소영 기자|2024/07/19 09:03
탱크로리를 들이받은 승용차. /서산소방서
지난 18일 오후 10시33분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정리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소나타 승용차가 화학물질 헵탄 3만2000리터를 실은 25톤 탱크로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는 전소됐고 탱크로리 후면 일부와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탔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고, 승용차 운전자 50대 남성이 자력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