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경로당 26개소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장성훈 기자|2024/07/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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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경로당은 보건소 읍·면별 담당 방문간호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출입이 빈번한 경로당 26개소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폐의약품은 먹다가 남은 약과, 유효기간이 경과한 약품으로, 이러한 폐의약품을 가정 내 보관 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 우려가 있다. 또한 하수도나 생활폐기물과 같이 버려지면, 하천이나 토양에 유입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별도의 전용 수거함에 배출 후 소각처리 해야 한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해 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여 군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