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경찰 세관 수사 외압 의혹’ 고발인 첫 조사
박세영 기자
2024/07/24 14:39
2024/07/24 14:39
고발인 A경정 오후 2시 공수처 출석
공수처, 관련 자료 제출 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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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경정 A씨를 소환했다.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고발인 조사를 위해 A 경정은 오후 1시 50분쯤 공수처에 출석했다.
공수처는 A 경정에게 사건 관련 경위를 비롯해 관련 자료 제출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경무관은 수사 외압 의혹으로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됐지만, 최근 '불문 처문'을 받으며 징계를 피해 갔다. 반면 A경정은 지난 18일 강서서 소속 지구대장으로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