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컨소, 경기 ‘고양 장항 아테라’ 아파트 분양…내달 6일 1순위
고양시 첫 '아테라' 적용 단지…전용 84㎡형 760가구 규모
전원준 기자|2024/07/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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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컨소시엄은 26일 고양시 장항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고양 장항 아테라'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형 총 7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항지구는 인구 2만7000여명, 건설호수 1만1800여가구 등으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다. 각종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는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는 9월 단지 인근에서 장항초와 유치원이 문을 연다. 중학교 및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권에 있다.
교통망도 갖춰질 전망이다. 차량 6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마두역이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킨텍스역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맘카페,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경기 서부권역 최대 거점도시로 주목받는 장항지구에 들어서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부각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던 단지"라며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입지여건에 더해 차별화된 상품성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좋은 청약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