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2024 파리올림픽 생중계에 접속자+가입자 증가
김영진 기자|2024/07/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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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측은 30일 "웨이브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 중 유일하게 2024 파리올림픽 중계권을 획득, 생중계 방송 및 하이라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주 올림픽 개막 이후 생중계 방송 및 스포츠 장르 콘텐츠 시청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브에 따르면 여자 양궁 단체 결승전이 열린 29일 새벽에는 웨이브가 제공하는 KBS1, KBS2, MBC, SBS 등 라이브 채널 동시접속자가 지난 6월 대비 약 5.2배 증가했다. 파리 현지와의 시차로 인해 심야시간대 중계방송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도 많은 스포츠 팬들이 밤 잠 줄여가며 웨이브를 통해 경기를 지켜본 것이다. 이러한 열기는 웨이브 신규 유료 구독자 수가 평소보다 2.3배 가량 증가하는 결과로도 이어졌다.
김경란 웨이브 프로그래밍 그룹장은 "이용자들이 올림픽 기간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특별 편성한 결과, 웨이브 스포츠장르 콘텐츠 시청량이 평소 대비 900배 이상 폭발적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