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AI 의료·영상센터’ 개소…‘스마트병원 성큼’
신현철 원장 "스마트 의료체계 구현으로 국민 건강 증진 앞장"
김시영 기자|2024/07/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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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병원 측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 AIM 센터는 유방X-ray, 흉부CT·X-Ray, 뇌CT·MRI·MRA 등 10여 개의 AI 영상판독 솔루션을 도입해 본원 및 건진 의료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다양한 의료 AI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AI솔루션은 CT, MRI, MRA 등 의료영상에서 질병 의심 부위를 판독 및 분석해 전문의의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AI 솔루션의 진단 보조를 통해 판독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크로스체크를 바탕으로 판독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했다.
한편 올해 '미래헬스케어본부'를 신설하고 ICT 융합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중인 강북삼성병원은 추후 AI 솔루션 도입 분야를 영상판독에서 음성 인식 및 생체신호 분석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첨단 AI 의료 환경을 갖춘 스마트병원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