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14회 구리시 시민대상 후보 접수 받는다

2년에 한 번, 4개 분야에서 1명씩 선정

구성서 기자|2024/08/01 15:32
구리시청사 전경/시
경기 구리시는 오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14회 구리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구리시 시민대상에는 그동안 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사·효행 부문, 문화·예술·체육 부문, 교육·학술 부문, 산업경제·환경 총 4개 부문에서 1명씩 선발한다. 대상자가 없는 경우 그 부문은 선발하지 않는다.
구리시 시민대상은 시민들의 자긍심 및 향토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지역사회 발전과 구리시의 명예를 드높인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구리시민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여겨진다.

시는 9월 중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수상자들에게 오는 10월 10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 증서와 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예우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마쳤다. 지역 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위한 조례도 일괄 개정하고 있다"며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경기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런 예우를 드릴 수 있게 된다. 구리시를 사랑하고, 구리시를 위해 봉사하는 시민분들이 많이 접수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