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특수교육 장애대학생 증가…지원, 대폭 강화해야”
'장애 대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 주제로 제38차 함께차담회 개최
박지숙 기자|2024/08/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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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총리는 1일 서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장애 대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주제로 제38차 함께차담회를 열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증가하면서, 대학에 진학하는 장애학생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번 차담회에서 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 등 장애 유형을 고려한 장애 대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장애 대학생, 교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장애대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장애인고등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해 중앙-지역 권역-각 대학으로 이어지는 장애대학생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애인고등교육지원센터가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장애 대학생 한 명 한 명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