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해리스 후보지명 온라인 투표 시작
대의원 투표 5일까지 진행
해리스 후보 공식지명 확정적
최효극 기자|2024/08/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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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81)의 후계 지명을 받은 해리스 부통령(59)의 지명이 확정적이어서 공화당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78)과 맞대결 구도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보통 여름에 열리고 각 주 대의원들이 현장에 모여 지명 투표를 진행한다. 하지만 올해는 오하이오 주에서 대통령 선거 투표용지에 후보자 이름을 올리는 기한이 임박해 민주당전국위원회(DNC)가 예외적으로 온라인 투표를 결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를 사퇴하고 해리스 부통령으로 교체되면서 대선후보 결정이 시급했기 때문이다.
DNC는 민주당 대선후보를 7일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선후보가 확정되면 19~22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 후보 지명 수락연설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