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이물 혼입 예방 나선 강동구, 119곳 대상 점검 실시
6일부터 시행
김소영 기자|2024/08/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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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생지도는 이물 혼입 민원 이력이 있는 지역 내 업소 119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은 6일부터 시작되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한다.
점검반은 머리카락, 벌레, 비닐·금속·플라스틱, 곰팡이 등 혼입 빈도가 높은 이물 종류별 위생관리 점검표를 마련해 업소별 취약점을 찾아 개선사항을 도출한다.
송미령 보건위생과장은 "업소별 이물 혼입 예방을 위한 맞춤 위생지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배달음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달음식점에 대한 시기별, 업태별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