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일 별내역에서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식

수원 김주홍 기자
2024/08/05 13:44

김동연 지사와 일반 시민들 참석한 가운에 시승식도 열릴 예정
별내~잠실 27분 소요로 수도권 동북부 지역 교통여건 개선 기대

별내선 노선도
별내선이 오는 10일 첫 운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별내역에서 잠실까지는 기존 환승 2회에 45분가량에서 27분으로 이동 시간이 18분 정도 줄어들어 남양주시 주민은 물론 인근 경기동북부 주민들의 출퇴근이 좀 더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오는 9일 오후 2시 별내역에서 김동연 지사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식과 시승식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별내선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시작해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 노선이다. 6개 역은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역이다.

총 1조 3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리, 남양주 구간은 경기도, 강동구 구간은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진행했다.

10일 5시32분 첫 차를 시작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가는 별내선 운행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 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로 운행된다.

박재영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별내선 개통 시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 구리역에서는 18분 소요되며,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5호선(천호), 9호선(석촌), 수인분당선(복정, 모란), 경의중앙선(구리), 경춘선(별내)과 환승이 가능해진다"며 "경기 동북부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도민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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