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정책위의장 “증시 충격에 정부 당면 과제는 금투세 폐지”

김명은 기자
2024/08/06 10:20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미국발(發) 악재에 따른 국내 증시 충격과 관련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가 당면 과제라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전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관련 당정협의회를 마치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에서 파악했을 때 주식시장은 중동 위기 등의 악재가 있긴 하지만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여당에서는 이번 증시 폭락 사태와 금투세 폐지를 연결짓는 분위기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도 미국발 증시 폭락 여파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여야가 금투세 폐지 논의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사실 환율과 금리가 안정적인 데 비해서 주식시장은 현재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최근 미국 경기가 둔화하고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저하된 것과 일본 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서 미국 시장의 자금 이탈이 예정된 것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예가 핫 뉴스

스페이스 닷 설계 ‘디 오름’, 베르사유 건축상 레스토랑..

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내수 활력 불어..

막 내린 이기흥 시대, 이유 있는 체육인들의 선택

TGL 데뷔전서 대패 당하고도 내내 웃은 타이거 우즈

심형탁, 결혼 1년 반만에 아빠 됐다

10초 안에 끝나는 카드뉴스

"나 잘 자고 있는 걸까?" 수면 질 확인, 이렇게 해보세요!

얼마나 맛있으면 '반차'써도 웨이팅?! 꼭 가볼만한 극악의 '줄서는 맛집'

"종이 교과서 없어진다?" 2025년 바뀌는 것 총정리!

새 자취방 계약할 때 월세 깎는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