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치매환자 사회참여형 2500만원 확보

꼬꼬무 기억다방' 통해 치매환자와 주민 교류 확대 기대

장경국 기자|2024/08/07 13:07
경주시 치매안심센터/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치매환자 사회참여형 사업으로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경주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꼬꼬무 기억다방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억이 머무는 다양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초기 치매환자와 치매안심마을 주민이 함께 기억해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치매환자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치매환자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