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윤희근 만난 이원석 “검찰·경찰 적극 협력하자”
김형준 기자
2024/08/07 11:17
2024/08/07 11:17
이 총장, 민생범죄 대응 적극 협력에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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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검찰청은 이 총장과 윤 청장이 이날 만남에서 "검찰과 경찰이 앞으로도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국민의 기본권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 총장은 취임 직후 2022년 9월 경찰청을 방문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스토킹·전세사기·보이스피싱'과 같은 민생범죄 대응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023년 4월 유관기관과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마약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고, 같은해 6월 DNA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수십년 전 발생한 진주 연쇄살인범을 밝혀내는 등 성폭력 장기미제 10건을 기소하는 데 협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