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9.4%↓…“자회사 이익 감소 영향”

장지영 기자
2024/08/07 14:23

편의점·슈퍼 2Q 매출 '쌍끌이'

GS리테일이 올해 2분기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주력 오프라인 사업의 호조로 전체 매출이 증가한 데 반해,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9371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4% 줄어든 810억원, 당기순이익은 19.1 % 늘어난 639억원을 기록했다. 슈퍼, 편의점, 홈쇼핑 등은 성장 및 유지 추세를 보였으나 자회사 등의 이익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주력인 오프라인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2분기 매출액은 각각 2조1938억원, 3941억원으로 4.9%, 1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편의점이 6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고, 슈퍼마켓은 65억원으로 2.1% 늘었다. 홈쇼핑은 272억원으로 0.1% 줄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유통 업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효율재고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주력 3개 사업으로 1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연예가 핫 뉴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이기흥 3선 저지

NCCK 김종생 목사 “교회 목소리 기준 생명·정의 돼야..

여주·태백·당진·정읍·함양, 2025년 신규 관광두레 사..

1970년대 서울운동장 닮은 항데이 스타디움

TGL 데뷔전서 대패 당하고도 내내 웃은 타이거 우즈

10초 안에 끝나는 카드뉴스

"나 잘 자고 있는 걸까?" 수면 질 확인, 이렇게 해보세요!

얼마나 맛있으면 '반차'써도 웨이팅?! 꼭 가볼만한 극악의 '줄서는 맛집'

"종이 교과서 없어진다?" 2025년 바뀌는 것 총정리!

새 자취방 계약할 때 월세 깎는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