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도 칠곡군의회 의원, 폭염 이겨내고 ‘해병대 캠프’ 도전

안보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국가와 안보의 중요성 느껴

권도연 기자|2024/08/07 16:45
배성도 칠곡군의회 의원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해병대 캠프에 참가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칠곡군
배성도 칠곡군의회 의원(왜관)이 폭염 속에서도 해병대 캠프를 수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배성도 의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해병대 1사단에서 실시한 해병대 캠프를 수료했다.

캠프는 AAV 상륙돌격장갑차 탑승훈련과 IBS 고속고무보트 훈련부터 시작해 공수기초훈련과 산악전 기초훈련까지 강도 높게 진행됐다.
배 의원은 폭염 속에서도 훈련에 성실히 임하고 해병대 사령관 상장을 받기도 했다.

배성도 의원은 "어쩌면 인생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도전이라 생각하고 캠프에 참가해 무적 해병대 정신과 도전정신을 수양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더 주민만을 바라보는 뜨거운 애정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며 "안보현장을 몸소 체험하며 느낀 국가와 안보의 중요성을 우리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느끼고 체득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전파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