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박인비, IOC 선수위원 낙선
이장원 기자|2024/08/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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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는 8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선수위원 당선자를 발표했다. 당선자는 앨리슨 필릭스(육상·미국), 킴 부이(체조·독일), 제시카 폭스(카누·호주), 마커스 대니얼(테니스·뉴질랜드) 4명이다.
박인비는 18위에 머물러 낙선했다. 이번 선거에는 박인비를 포함한 총 29명의 선수위원 후보가 출마했고,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1만여 명의 투표로 위원이 선출됐다.
유승민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고 박인비가 낙선하면서 한국 국적의 IOC 위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2명이 남게 됐다. IOC 위원은 올림픽 개최지, 종목 선택 등에 있어 의결권을 가지며 명예직이지만 국빈대우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