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택업계, ‘부동산 PF 애로 신고센터’ 개설·운영
전원준 기자
2024/08/13 09:12
2024/08/13 09:12
건설협회·주택협회·주택건설협회·부동산개발협회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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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협회는 오는 16일부터 이를 위한 '부동산 PF 애로 신고센터'를 개설 및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고센터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동산 PF 구조조정 관련 애로사항, 부동산 PF 불공정 관행, 과다한 수수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대상은 △PF 사업성 평가 및 사후관리계획 관련 불합리한 사례 △약정서상 차주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조건 △과도한 PF수수료 사례 △책임준공확약 관련 부당한 신용보강 사례 등이다.
협회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들은 국토교통부와 금융당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신고센터가 부동산 PF 관련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돼 온 불공정한 관행 등을 바로잡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