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구시 여성대상, 김혜경 수성구 약사회 총회의장 선정
여성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여성 발전을 위한 리더십 발휘
기부·봉사 문화 확산과 교육 등 다양한 분야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
배철완 기자|2024/08/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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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여성대상은 2004년부터 목련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상해 오다가 2017년부터 여성대상으로 단일화했다.
여성대상은 4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각 기관·단체의 추천받아 8월 6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2011년 미래여성아카데미 1기를 수료하고 대구의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에 기여했고 여성 사회 발전활동을 통해 여성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양성평등운동인 히포시 캠페인과 성평등 대구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 양성평등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문직 여성 국제 봉사단체인 국제존타 대구2클럽회장으로 대구3클럽을 구축해 지역사회 봉사 범위를 확장했다.
그런가하면 가정폭력 여성쉼터와 미혼모 시설 후원과 지역사회 무료급식소, 청소년 보호시설 등에 재정 기부 특강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약사로서 수성구 건강축제에 참가해 어린이 약사체험, 의약품 상담 등 전문분야 봉사와 재능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메르스 당시 남구 경제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운동을 전개하고 코로나19가 유행할 때 마스크 재고 정보를 공유해 마스크를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솔선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9월 6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여성UP엑스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