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시 청년 창업에 2.5억원 지원
박진숙 기자
2024/08/13 11:23
2024/08/13 11:23
시설자금, 운영자금 및 사후관리도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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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경주시 황오동 일대의 원도심 내 재생구역 안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한수원은 2020년부터 지난 3년간 총 19개의 창업기업에 6억원을 지원했다. 한수원은 올해 6개 청년기업 창업을 목표로 2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라고 한수원은 언급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경주시 창업특구 조성사업이 원도심 구역의 상권을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