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참사랑푸드뱅크, ‘신선한 식탁’ 사업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배분

남명우 기자|2024/08/13 12:57
광주시 참사랑푸드뱅크 관계자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분하고 있다./광주시
경기 광주시 참사랑푸드뱅크는 최근 '신선한 식탁' 사업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에게 7종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2만원 상당)를 배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친환경 꾸러미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박병근 광주시 참사랑푸드뱅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결식문제를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높은 물가로 인해 장보기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게 균형 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