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민선 8기 이상익호 ‘순항’…공약 이행률 80% 돌파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안질환 수술비와 치매 치료비 지원사업 호응

신동준 기자|2024/08/13 14:37
이상익 함평군수
민선 8기 이상익호가 순조롭게 순항하고 있다.

13일 함평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80%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59개 공약 사업 중 32개 사업을 완료했다. 공약 이행률은 80.1%에 달한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 △어르신 노인성 질환 의료비 지원 확대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 지원 △동부권역 숲세권 인프라 강화 △함평천지 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사업 등이 있다.

특히,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와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안질환 수술비와 치매 치료비 지원사업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파격적 지원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국인 노동자 숙소 권역별 설치, 저탄소 친환경농업 생태마을 육성, 함평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25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며, 시기 미도래 등 일부 부진 사업은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선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공약 수행에 괄목할 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며 "군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