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내달 ‘준강남’ 과천서 ‘프레스티어자이’ 분양

전원준 기자
2024/08/14 09:13

전용 49~126㎡ 1445가구…전용 49~99㎡ 287가구 일반분양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 도보권

경기 과천시 '프레스티어자이' 아파트 투시도./GS건설
GS건설이 부동산시장에서 '준강남'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경기 과천시에서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프레스티어자이'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전용면적 49~126㎡ 총 1445가구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49~99㎡ 28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 등이다.

도보 5분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있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도 인접하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문원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이 인접하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 역시 적용된다.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는 물론, 단지 중앙에 축구장 면적을 웃도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35층 최상층에는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와이드 스카이브리지를 짓는다. 이 곳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수영장,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단지 및 평면 설계에 '자이'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 동원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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