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이익 9977억원…전년比 22.3%↑

이선영 기자
2024/08/14 15:48

메리츠화재가 올해 상반기 1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99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7558억원으로 6.8% 늘었고, 영업이익은 1조3371억원으로 21.3%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50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었다.

메리츠화재의 상반기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 전략에 따른 결과다. 특히, 장기보험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00억원 이상 늘어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과 양질의 금리부 자산 확보를 통해 투자손익도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3959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는 2022년 1분기 이후 10분기 연속으로 당기순이익 2000억원(IFRS17 전환 기준)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이익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IFRS17 도입 이후 격화된 장기보험 출혈경쟁에 동참하기보다는 적자 상품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이 있는 시장에 적극 대응한 것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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