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통주 팝업스토어 ‘더 코리안 나이츠’ 운영

8월 16~18일 서울 경동시장 1960야시장, 시음 등 행사

이장원 기자|2024/08/14 18:06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레트로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경동시장에서 '케이-관광마켓 10선'과 지역 전통주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더 코리안 나이츠'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동시장 신관 4층에서 운영 중인 '1960야시장'과 함께 진행한다. 경동시장의 청년몰과 푸드트럭도 참가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우리 농산물 관련 퀴즈쇼, 전통주 시음과 온라인 판매, 디제잉 공연도 펼쳐진다.

오는 20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와 전통주 갤러리에서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레트로 여행' 전시를 개최한다. 복고풍 관광콘텐츠와 함께 8개 지역의 전통주와 양조장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전통주를 시음하고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naenara.or.kr)와 전통주 갤러리 공식 누리집(thesool.com),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naenara2024, koreannights2024)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우리 국민들이 국내에서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숨겨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더 많은 사람이 지역을 찾도록 농식품부를 비롯한 다른 부처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