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홀몸어르신들 건강 생활 응원 사업비 전달
광양제철소, 2017년부터 8년째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
마음이음 사업성과 보고 및 사업비 4000만원 지원
나현범 기자|2024/08/15 11:46
|
15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원을 비롯한 약 100명이 참석했다.
최근 대두되는 홀몸어르신들의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양제철소는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을 발대해 2017년부터 지속 운영해오고 있으며, 해당 사업에는 광양제철소, 광양시청, 지역 사회복지기관,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8차년도 사업에는 광양제철소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 발마사지 재능봉사단이 참여하며, △가정방문 안부 살피기 △문화 체험활동 △생일상 차려드리기 △생필품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르신 케어 역량강화교육을 수강해 봉사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독거노인 마음이음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고립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아주 소중한 봉사활동이다"며, "광양시의 건강한 정서 형성에 힘쓰며 살기 좋은 도시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는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께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어르신 복지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