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보좌할 국내 코치진 윤곽

정재호 기자
2024/08/15 17:46

박건하, 김동진, 김진규 등 합류할 듯
홍명보호, 9월 5일 3차 예선 1차전

홍명보 한국 축구국가대표 감독이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의 국내 코치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5일 축구계에 따르면 홍 감독을 보좌할 국내 코칭스태프로 박건하 프로축구연맹 TSG(기술연구그룹) 위원, 김동진 킷치 23세 이하(U-23) 감독,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 실장 등 세 명의 합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하 수석코치는 2011년 홍 감독과 함께 런던올림픽 동메달에 기여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도 같이 했다. 선수 시절 러시아 제니트에서 활동했던 김동진 코치는 홍콩 킷치에서 2018년부터 7년간 코치, 수석코치 등을 차례로 지냈다.
현역 시절 국가대표 수비수로 명성을 날렸던 김진규 실장은 은퇴 후 오산고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코치에 이어 감독대행까지 역임한 김 실장은 현재 서울 전력강화실장이다.

9월 5일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을 앞두고 있는 홍명보호는 외국인 코치 인선까지 조만간 마무리를 짓고 본격적인 경기 대비에 들어갈 전망이다.

팔레스타인전은 10년 만에 국가대표 감독 복귀전을 치르는 홍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 감독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홈 1차전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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